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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성형외과 의사는 아내를 고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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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 조 작성일01-03-12 00:00 조회2,3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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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인들은 성형외과 의사는 자신의 부인들을 성형 수술을 해 주면서 살아
간다고 쉽게들 생각을 한다. 그러나 내 주위의 대부분의 성형외과 의사들을 보
면 이런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내
가 그 동안 만났던 미국. 일본 의사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대부분
의 성형외과 의사의 부인들은 의외로 수수한 인상이 보통이다. 그런데 어떤 브
라질의 성형외과 의사는 자신의 부인을 10여차례 성형수술을 하면서 살고 있다
고 하여 "해외화재"에 등장했다. 이것이 뉴스 거리가 되는 것을 보면 보통 성형
외과 의사들의 행동과는 다르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은 아닐까?
"해외화재"에서 전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브라질 성형의 "마누라는 조각작품".“아내의 외모는 남편하기 나름이에요.”
브라질에 사는 옥스 비스마치(58)는 이렇게 말한다.부인의 몸매나 얼굴이 마음
에 안들면 고쳐가며 살자는 주의다.
미 주간지 글로브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비스마치의 부인 안젤라 비 스마
치(28)는 10차례나 성형수술을 받았다.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남 편인
비스마치가 브라질의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이기 때문.주변 사람들에 따 르면 그
는 부인 안젤라를 마치 자신의 작품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178㎝의 글래머인 그
의 몸 전체에 칼을 대지 않은 곳은 단 한뼘도 되지않을 정도다.
그의 수술일지를 보면 주위의 평이 이해가 간다.우선 남자처럼 밋밋하던 가슴
을 D컵이나 되는 풍만한 왕가슴으로 만들었다.이어 복부와 허리.허벅지. 종아
리 등의 지방흡입술을 두 차례 받아 미끈한 몸매로 바꿨다.
다음으로 뺨에는 보조개를 파고 입술과 턱.빈약하던 장딴지와 엉덩이에는 지방
을 넣어 도톰하게 부풀렸다.손톱은 도자기 재료인 법랑과 아크릴로 만들 어 달
았고 머리카락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 모발을 이어붙였다. 눈은 밝
은 블루빛의 콘택트 렌즈로 멋을 냈고.얼마 전에는 치아미백술까지 받았단다.
성형수술이 일과처럼 돼버린 이 부부가 만나게 된 계기도 바로 성형수술 덕분.
돌팔이에게 받아 생긴 성형수술 후유증을 치료하려고 병원을 찾은 안젤 라에게
반해 결혼한 비스마치는 해마다 리우축제가 되면 조금이라도 튀어보 려고 하는
부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본격적인 성형계획을 세우게 된 것.
이들의 줄기찬 성형수술이 효과를 봤는지 지난해 리우축제에서 안젤라가 포토제
닉상을 받기도 했다.현재 브라질 잡지 모델과 케이블TV쇼에 출연중일 만큼 아름
다움을 뽐내고 있다.
비스마치는 “나와 처음 만났을 때 안젤라는 진흙 속의 진주였지만 이제는 찬란
한 빛을 내고 있다”며 “완벽한 미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성형수술 을 해주
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성형수술을 계속해 주다 보면 본래 부인의 모습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
을까? 혹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사람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는 않을까? 어렇게 성형수술로 자신의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 가기 보다는 자신
의 원하는 모습의 여인을 새로 찾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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