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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지금 브라질에서는 "유방 성형"이 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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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 조 작성일01-03-08 00:00 조회1,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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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브라질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에는 "삼바축제"가 있을 것이다. 이 축제
를 대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 없이 투자 한다는 외신 보도를 얼마 전에 접
한 적이 있다. 그야말로 브라질 사람들은 "삼바축제"를 기다리며 산다는 것이
다. 이런 축제를 준비하는 것 중에는 자신의 몸매 가꾸기도 있단다. 그래서 브
라질 여성들은 자신의 가슴을 크게 하려는 유방 확대 수술을 받으려 많은 사람
들이 성형 외과에 몰려서 수술을 받으려면 오래 기다려야 함은 물론이고. 유방
확대 수술시에 사용되는 보형물인 실리콘겔 빽이 품귀 사태란다. 그래서 이런
사연에 대한 기사 일부를 살펴보니....
"브라질에선 특별한 것이 부족하다?"
삼바축제의 나라 브라질에선 매년 연말이면 극심한 공급부족 사태를 빚는 것이
있다고.미 주간지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바로 여성들의 가슴성형 수 술에 쓰
이는 ‘실리콘겔 보형물’이다.
그렇다면 왜 연말에 특별히 여성들의 가슴성형 수술이 붐을 이루는가? 답 은
이 나라 최고의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우 삼바축제’에 있다.
수많은 미녀 댄서가 화려한 의상과 열정적인 춤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 키
는 삼바축제는 이른바 토플리스 차림의 ‘유방 경연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대부분 상의가 없는 축제복에서 관광객들의 관람 포인트는 바로 댄서들의 멋진
가슴.이 때문에 축제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더 크고 풍만한 가슴으로 경 쟁 아
닌 경쟁을 치른다.
브라질의 삼바축제는 매년 2월에 열리며 브라질의 성형외과들은 11월부터 가슴
성형을 희망하는 여성들로 초만원을 이룬다.
특히 브라질을 포함해 남미 여성들이 최고로 꼽는 이상형은 바로 풍만한 가슴
에 넓은 엉덩이를 지닌 섹시한 여성.할리우드의 섹시파 여배우인 파멜라 앤더슨
이나 브라질 출신의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이곳 여성들이 가장 동경 하는 대상
이다.
더욱이 자국 출신의 톱모델인 번천의 풍만한 가슴사이즈가 확대수술의 절 대기
준으로 매번 이 슈퍼사이즈인 200∼250㎖의 실리콘겔 보형물이 맨 먼저 동이 난
다는 것.지난 연말만 하더라도 이 크기의 실리콘겔 백이 부족해 성형 외과마다
환자들이 한달 이상씩 대기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이그재미너는 전했다.
한편 브라질 성형외과협회가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브라질의 성형수술률 은 세
계 최고율을 자랑하는 미국 다음.실제 브라질에선 유방확대술을 포함해 성형수
술률이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고 이 주간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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