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모습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닥터 조 작성일05-01-17 00:00 조회2,593회 댓글0건본문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수 많은 사람들이 있는 만큼이나 각기 다른 모습
으로 살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집에, 좋은 환경에서 남
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여유로운 모습으로 살고 있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길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며 연명하는 이들도 있다. 그렇지
만 이렇게 밖으로 비춰지는 단순한 모습과 그 사람이 자신은 행복하게 살
고 있다는 생각과는 크게 관계가 없는 듯 하다. 정말 쥐꼬리 만한 월급을
가지고 조그마한 집에서 식구들과 살을 부댓끼면서도 웃음이 넘쳐나는 가족
들이 있는 반면에, 남 부러울 것 없이 많은 것을 소유한 부자가 자신의 생
활에 만족치 못하고 또한 자신의 것을 혹시 빼앗기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으
로 항상 불안하게 살다가 일생을 마감하는 이들도 있음을 본다. 얼마전 신
문을 보니 자살을 많이 하는 부류는 선진국 국민일수록, 백인들이,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란다. 이런 통계를 보더라도 행복은 자신
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나는 병원 응급실에서 생명이 위독한 사람들을 살리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
람들의 땀방울 속에서,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려고 애를 쓰고 있는 소방관
들의 땀방을 속에서, 재난 현장에서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구해내려 애를
쓰는 구조 요원들의 얼굴 속에서, 건설 현장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
는 모습 속에서, 운동 선수들이 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오랫 동안 연습을 하면서 흘리는 땀방울 속에서, 국토 방위를
위해 졸리운 눈을 부릅뜨고 전방을 주시하는 눈길 속에서, 지개에 무거운
짐을 지고 허리를 다 펴지 못하고 짐을 옮기고 있는 지겟꾼들의 땀방울 속
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고기를 잡으려고 애를 쓰는 어부들의 얼굴 속에
서 이 세상 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발견한다. 이렇듯 각
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이 세상의 어떤 아름다움도 따라
올 수 없는 그런 살이 떨리는 아름다움을 느낀다.
내 자신의 경우도 의과 대학을 다닐 때, 새벽에 학교 도서관에 가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밤에 도서관 문을 닫을 때까지 공부하다가
나왔던 기억들을 떠 올리면, 레지던트 때 수술후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 옆
에서 밤새며 환자의 침대를 지키며 치료하다가 환자의 상태가 좋아졌을 때
정말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나도 무언가를 해 낸 것 같은 가슴이 뿌듯해지는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이 지금 생각하니 나의 일생중 가장 아름
다운 나의 모습이었다.
사람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즐거운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평생 즐겁게 최
선을 다하는 모습은 본인에게는 큰 행운이고 즐거움이며, 이런 모습을 보
는 다른 이들에게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본인들이 즐겁고, 주위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쳐
지는 그런 모습으로 커 갔으면........
으로 살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집에, 좋은 환경에서 남
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여유로운 모습으로 살고 있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길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며 연명하는 이들도 있다. 그렇지
만 이렇게 밖으로 비춰지는 단순한 모습과 그 사람이 자신은 행복하게 살
고 있다는 생각과는 크게 관계가 없는 듯 하다. 정말 쥐꼬리 만한 월급을
가지고 조그마한 집에서 식구들과 살을 부댓끼면서도 웃음이 넘쳐나는 가족
들이 있는 반면에, 남 부러울 것 없이 많은 것을 소유한 부자가 자신의 생
활에 만족치 못하고 또한 자신의 것을 혹시 빼앗기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으
로 항상 불안하게 살다가 일생을 마감하는 이들도 있음을 본다. 얼마전 신
문을 보니 자살을 많이 하는 부류는 선진국 국민일수록, 백인들이,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란다. 이런 통계를 보더라도 행복은 자신
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나는 병원 응급실에서 생명이 위독한 사람들을 살리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
람들의 땀방울 속에서,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려고 애를 쓰고 있는 소방관
들의 땀방을 속에서, 재난 현장에서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구해내려 애를
쓰는 구조 요원들의 얼굴 속에서, 건설 현장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
는 모습 속에서, 운동 선수들이 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오랫 동안 연습을 하면서 흘리는 땀방울 속에서, 국토 방위를
위해 졸리운 눈을 부릅뜨고 전방을 주시하는 눈길 속에서, 지개에 무거운
짐을 지고 허리를 다 펴지 못하고 짐을 옮기고 있는 지겟꾼들의 땀방울 속
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고기를 잡으려고 애를 쓰는 어부들의 얼굴 속에
서 이 세상 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발견한다. 이렇듯 각
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이 세상의 어떤 아름다움도 따라
올 수 없는 그런 살이 떨리는 아름다움을 느낀다.
내 자신의 경우도 의과 대학을 다닐 때, 새벽에 학교 도서관에 가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밤에 도서관 문을 닫을 때까지 공부하다가
나왔던 기억들을 떠 올리면, 레지던트 때 수술후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 옆
에서 밤새며 환자의 침대를 지키며 치료하다가 환자의 상태가 좋아졌을 때
정말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나도 무언가를 해 낸 것 같은 가슴이 뿌듯해지는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이 지금 생각하니 나의 일생중 가장 아름
다운 나의 모습이었다.
사람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즐거운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평생 즐겁게 최
선을 다하는 모습은 본인에게는 큰 행운이고 즐거움이며, 이런 모습을 보
는 다른 이들에게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본인들이 즐겁고, 주위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쳐
지는 그런 모습으로 커 갔으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