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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요즈음 미국에서는 청소년 성형 수술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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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 조 작성일00-10-25 00:00 조회3,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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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형외과 의사협회에 따르면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의 성형수술 횟수는
1992년 13312건에서 1998년 24623건으로 거의 2배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998년에만 지방제거 수술은 1645명이. 여자아이들의 가슴확대수술이 1840명
이.400명은 처진 가슴을 끌어 올리는 수술을 받았다. 역시 가장 많이하는 수술
은 코 성형수술로 8074건에 이르렀고. 귀 성형수술이 4721건으로 그 뒤를 이었
다.
이런 현상은 사회학자들은 매스미디어 시대에 오는 한 현상으로 설명을 한다.
요즈음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나도 스타처럼 예뻐지고 싶다"든지 혹은 무조건적
인 "스타 따라하기"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스타들도 성형수술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것도 청소년들의 성형 수술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다 자라지도 않은 몸에 쉽게 칼을 대려는 청소년들의 심
리상태를 걱정하는 것이다.
성형수술은 우리의 몸이 다 자란후. 필요하면 하는 것이다. 다 자라지 않은 상
태에서 수술하게 되면 발육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고. 성장하는 중간에 수술
을 하면 성장후 지금의 모습과는 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나중에 어떤 형태로
될지 확실치 않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청소년 시기에
수술을 하게 되면 어른에 비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안정되지 못한 반응
을 보일 수 있다.
요즈음 같은 세상에 성형수술을 부인하는 태도도 옳지않다. 그러나 성형수술은
본인이 자신의 결정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결정하는 것이 좋
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의 성형수술은 마땅히 경계되어야 한다. 또한 청소년에
관련된 각계의 사람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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