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덕의 성형이야기]쌍꺼풀재수술

기사분야 : 종합 [스포츠서울]
게재일자 : 11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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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덕 성형이야기] 쌍꺼풀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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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홈페이지 상담코너에 자주 들어오는 질문이 쌍꺼풀 수술 후 마
음에 들지 않아 어쩌면 좋을까 하는 것이다.벌써 세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눈
이 불편하고 눈썹이 하늘을 보고 있다는 23세의 하소연.수술 5년이 됐는데
아직도 며칠 전에 수술한 것처럼 붓기가 있고 때꾼하게 보인다 등등 이런저
런 사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쌍꺼풀 수술과 코 수술은 기본.다른 성형 수술은 선택이라고
말한단다.그만큼 성형수술이 예전에 비해 대중화됐음을 의미한다.동양인들
은 쌍꺼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매우 적은데 이제 길거리를 걷다
보면 쌍꺼풀 있는 사람이 훨씬 많다.

수술을 많이 받았으면 수술 결과에 만족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수 있다.모든
수술의 대명제는 자연스러움이다.그렇지 못할 때 사람들은 만족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려고 다시 수술을 받으려 함은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다.

쌍꺼풀 재수술을 받으러 오는 대부분은 쌍꺼풀이 너무 크든지 작거나 두 눈
의 크기가 심하게 차이나거나 눈썹이 위로 올라가 부자연스럽거나 눈이 두툼
하거나 눈뜨기 불편하거나 인형 눈처럼 때꾼하거나 등.종류를 열거하기 어려
울 만큼 다양하다.재수술로 호전될 수 있으나 처음 수술 때 너무 많은 정상
조직이 잘려나갔으면 쉽게 원하는 상태로 만들기 어렵다.

여러번의 수술이 만족스럽지 못해 이번에는 어느 병원을 찾을까 하는 것처
럼 어려운 일이 없을 것이다.

인터넷 상담코너에서도 많은 분들이 어느 병원이 믿을 만한지 선택하기 매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가지 선택 기준은 지명도 등을 떠나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모든 얻을
수 있는 경우를 충분히 설명해주는 자상하고 꼼꼼한 성형외과 전문의
를 찾는 편이 좋을 것이다. (02)543-5511.

[조성덕 성형외과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