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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DR투데이] 자가모발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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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99-11-09 00:00 조회2,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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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심하게 진행돼 솜털이 된 상태와 모근 자체가 없어져 버린 경우에는 어
떠한 발모제를 사용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궁극적으로는 모발
이식을 시행하게 된다. 이미 만들어진 인조모발을 두피에 심는 인조모발 이식
은 한꺼번에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양을 간편하게 심을 수 있어 이식 직후부터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인조모발은 이식 후 1∼2년을 넘기기 어렵다. 이식한 모발이 빠지고 나
면 두피에 흉터 조직이 많아 남아 다시 심기도 어려워지므로 심각하게 생각해
야 한다. 또한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빠지고 매년 지속적으로 모발을 보충해줘
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그러므로 자가모발 이식이 가능한 정도의 대머리라
면 절대적으로 자가모발 이식이 좋다.

자가모발 이식법은 자신의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대머리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이다. 확대경을 이용해 모낭이 다치지 않도록 모발을 하나씩 분리,상처
를 주지 않고 정확히 심어주므로 분포가 일정하고 심은 표시가 나지 않으며 자
연스러운 두발 형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심은 모발은 뒷머리 모발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잘 빠지지 않는다. 뒷머리가 빠지는 대머리는 없다는 것을 알면
이해하기 쉽다.

수술 후 1주일 정도 머리를 못감는 것 이외에는 별 불편함이 없다. 같은 방법
으로 음부나 겨드랑이의 무모증,눈썹 턱수염 콧수염 등이 빈약한 경우에도 교
정할 수 있다.(02­543­5511)

조성덕 성형외과원장


1999년 05월 21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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