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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쌍꺼풀 수술과 작은 눈 크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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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5-01-20 00:00 조회2,3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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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건강이야기] 쌍커풀 수술과 작은 눈 크게 하기 

 

성형외과 수술 하면 일반적으로 쉽게 떠올리는 단어가 쌍꺼풀 수술이다. 예
전과 마찬가지로 요즈음에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비숙녀가 되는 많은 사
람이 쌍꺼풀 수술을 받고 있다. ‘사람이 천냥이면 눈이 팔백냥’이라는 속
담도 있듯이 눈은 기능적으로 중요하지만 심리적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
고 있다. 즉 눈은 세상을 보는 창문인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마음의 창’이다. 눈은 사람의 마음을 담고 있어 눈을 들여다보
면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마다 마음이 다르듯 눈의 모양은 비슷한가 하면 눈매가 다르고 눈빛 또
한 제각각이어서 상대방 표정을 읽을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양인
의 눈은 대체로 작고 홑꺼풀이어서 얼굴을 고요하고 자비롭게 보이게 하며
눈두덩에 지방이 많아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시대변화에 따라 미적 감각도 많이 변해서 오늘날 크고 쌍꺼풀진 눈
을 미인의 눈으로 떠올리게 됐다. 홑꺼풀 눈은 상하폭이 없어 실제보다 눈
이 가늘거나 작게 보이며 윗눈꺼풀에 지방이 붙어 처지기 쉽다. 이런 이유
로 눈의 개폐가 불명확하게 보이고 차갑고 무표정한 느낌까지 준다. 반면 쌍
꺼풀진 눈은 이중주름이 둥글게 호를 그려 아름답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정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든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 중 일부는 눈 안쪽에 피부가 과다하게 덮여서 원래 눈
의 크기보다 작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쌍꺼풀 수술만 시행하면
답답한 형태의 쌍꺼풀이 된다. 그래서 이럴 때는 눈을 크게 하는 수술을 병
행하면 보다 아름다운 눈을 만들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은 가장 흔하게 시행하는 미용 성형수술이면서 섬세하고 숙련된
기술과 의사의 미적 감각을 필요로 한다. 눈꺼풀은 사람마다 구조가 다른 데
다 수술시 지방 제거와 피부주름 제거,근육 절제 등을 적절히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수술방법은 크게 봉합법과 반절개법,절개법으로 나뉜다. 물론 수
술방법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시술
을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눈을 크게 하는 시술은 수술 후 일부 사람에게
서 흉이 남는 경우가 있으니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
요하다.

/조성덕 성형외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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