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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쌍꺼풀 수술. 자연스러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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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0-09-05 00:00 조회1,8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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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pm 2:44 (KST)
[조성덕의휴먼앤아트] 쌍꺼풀 수술 자연스러워야






“쌍꺼풀수술 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어쩌면 좋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
다. “벌써 세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눈이 불편하고 눈썹이 하늘을 보고 있다”
는 23세 여성의 하소연.“수술한 지 5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며칠 전에 수술한
것처럼 부기가 있고 때꾼하게 보인다” 등 이런 저런 사연들이 많다.

젊은 사람들은 쌍꺼풀수술과 코수술은 기본.다른 성형수술은 선택이라고 말한
다. 그만큼 성형수술이 대중화됐음을 의미한다. 동양인들은 원래 쌍꺼풀 있는
사람이 매우 적은데.길거리를 걷다보면 쌍꺼풀 있는 사람이 훨씬 많다.

수술을 많이 받는 만큼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모든 수술
의 대명제는 자연스러움이다. 그렇지 못할 때 사람들은 만족하지 않고 자연스러
움을 추구하려고 다시 수술을 받으려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쌍꺼풀
재수술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쌍꺼풀이 너무 크든지 작거나.두 눈의
크기가 심하게 차이 나거나.눈썹이 위로 올라가 부자연스럽거나.눈이 두툼하거
나.눈 뜨기가 불편하거나.인형눈처럼 때꾼하거나 등 종류를 열거하기 어려울 만
큼 다양하다. 재수술로 호전될 수 있으나 처음 수술 때 조직이 너무 많이 잘려
나갔으면 쉽게 원하는 상태로 만들기 어렵다. 여러번의 수술이 만족스럽지 못
해 이번에는 어느 병원을 찾을까 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없을 것이다. 한가
지 선택기준은 지명도 등을 떠나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모든 경우를 설명해주
는 자상하고 꼼꼼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다.(02-543-5511)

/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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