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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털 많아서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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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99-12-20 00:00 조회4,0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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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2.19. 14:22
[휴먼&아트] 털 많아서 고민되네요


2000년 D-11일이다.21세기를 맞이하려는 우리의 준비자세는 완벽한지 궁금하
다.Y2k 문제 대비와 월드컵 축구 준비상황도 불안하다.

수술도 마찬가지다.어떤 수술을 받으려면 수술에 필요한 시간이 있고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 있다.그럼에도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수술하러 오는 사
람. 입사시험을 불과 며칠 앞에 놓고 수술하러 오는 사람.군입대를 얼마 안 남
겨 놓고 병원을 찾는 사람.수술 후 실도 뽑기 전에 수술한 부위가 많이 부어 있
다고 하는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가올 날들을 대비하려 하지도.기다리려 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는 한다.

일본인은 털이 많은 민족이며 많은 털을 견디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다.그래
서 일본에는 털을 없애려는 환자들이 많고 털을 없애주는 병원도 많다.그리고
이들은 노출패션이 유행하는 여름을 대비한다.털을 없애려는 환자들이 3월부
터 많아지는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날이 더워서 땀이 뻘뻘 나야만 병원을 찾는
다.

털은 한번에 제거되지 않는다.최소 4∼5회 혹은 그 이상 시술 횟수가 필요하
다.한번 시술 후 부위에 따라 적어도 4∼8주 정도 지나야 다시 시술할 수 있
다.따라서 다가올 봄·여름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겨울인 지금부터 털을 제거
하는 시술을 받기 시작해야 한다.

요즘 학생 중에는 털이 많아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새로 중학교
에 들어가는 학생은 봄부터 교복 치마를 입게 된다.또 고등학교를 마치고 사회
로 나서는 학생들은 취향대로 패션을 즐길 수 있다.봄이 돼 털을 제거하려면
때는 이미 늦었다.지금부터 다가올 봄을 준비해야 스트레스 없이 봄을 맞이할
수 있다.부모의 세심한 주의와 자상한 준비자세가 필요하다.자녀가 혹시 털
때문에 고민하고 있지 않는지 한번 돌아볼 시점이다.(02-543-5511)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http://cosmet01.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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