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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보기 싫은 털 영원히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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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1-09-04 00:00 조회3,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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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덕의 휴먼&아트] 레이저 제모술

올 가을에는 취직이 매우 어려우리라는 보도가 마음을 어둡게 한다. 그래서 이
번에 대학문을 나서는 젊은이들은 벌써부터 앞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잠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

외모가 다른 실력들에 비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중에 하나
가 남들에게 편안해 보이거나.남들보다 튀어 보이는 외모 혹은 남들보다 깨끗
해 보이는 외모도 개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
다. 남들보다 깨끗하게 보이는 것에는 필요 이상으로 많이 있는 털을 없애는 것
도 한 방법일 것이다.

사회로 진출하는 예비숙녀들은 ‘스타킹 사이로 비어져 나오는 털 때문에 치마
를 입기 어렵다’ ‘팔을 많이 노출하기가 어렵다’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하
는데 털이 많아 자신 없다’ ‘수영장에 가고 싶은데 음모가 너무 많아 수영복
으로 가려지지 않는다’ ‘이마에 털이 많아 얼굴 전체의 균형이 맞지 않고 답
답해 보인다’는 등 다양한 사연들을 쏟아낸다. 남성들은 ‘입사시험에 대비해
좁은 이마를 시원하게 바꾸고 싶다’ ‘얼굴 털이 너무 많아 매일 면도하기 귀
찮고 피부손상도 많은 데다 지저분해 보인다’ ‘여자친구가 다리와 팔에 지저
분하게 많이 나 있는 털을 없애라고 했다’는 등의 이유로 병원을 찾는다.

이렇듯 다양한 욕구는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술로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
제모 전용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 털 제거 전용레이저도 종류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요즘은 털 제거 4세대 레이저인 ‘2001년형 아포지 시리즈 레이
저’로 예전과 비교할 수 없는 확실한 제모 효과를 얻고 있다. 레이저를 다루
는 의사의 시술경험도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모 레이저는 의사만이 다룰 수 있는 레이저다. 2001년 3월 대한의학레이저학
회지에 우리 병원에서 제모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논문을 발표했
는데.레이저 치료 후 3∼6개월 후 추적 관찰한 결과.89%의 환자들이 마지막 치
료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치료는 영구적이라는 것
을 의미하며.어떤 환자에게서도 큰 부작용을 관찰할 수 없었다.(02-543-5511)

/조성덕.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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