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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2001년형 아포지 레이저로 제모 효과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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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1-07-31 00:00 조회3,6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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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덕의 휴먼&아트] 털 없애기

날이 더워지면서 몸에 있는 털을 없애려는 환자들이 많다.아주 짧은 시간에 부
작용 없이 털이 없는 미끈한 피부로 탈바꿈을 할 수 있게 됐다.레이저를 이용
한 제모 치료는 영구적이며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이같은 사실은 필자가 지난
3월 대한의학레이저학회지에 논문으로 발표했다.큰 걱정 없이 레이저 치료를
받아도 된다.물론 어떤 레이저로 어떻게.또 누가 치료하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
는 달라질 수 있다.

레이저를 쏘면 레이저에 마치 인공지능이 달려 있어 털만 파괴하는 것으로 아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나 레이저는 말 그대로 레이저 이상도.이하도 아니
다.레이저를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전제는 레이저 빔이 피부 속 깊
은 곳까지 잘 투과된다는 것이다.레이저 빔은 또한 고유 파장에 따라 우리 몸
의 특정 색소에 많이 흡수된다.따라서 어떤 색소가 많이 몰려 있는 부위가 레
이저 에너지를 많이 흡수할 것이고.그러면 그 부위는 파괴될 것이다.원하는 곳
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셈이다.이런 특정 색소에는 멜라닌.헤모글로빈.
물 등이 있다.털을 없애려고 레이저를 사용할 때는 멜라닌 색소와 친화력이 좋
은 종류의 레이저를 사용하면 된다.털에는 멜라닌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또
이 멜라닌은 털이 발모.성숙.노화.퇴화하는 여러 주기 중 한 주기에서 급증한
다.따라서 이 시기에 레이저를 쏘아 주면 털을 영구히 파괴할 수 있다.털을
없애는 제1세대 레이저의 빔 크기는 7㎜에 불과했지만 최근에 선보인 제4세대
털제거용 레이저 빔의 크기는 16㎜에 이른다.예전에는 파워가 약해 여러 번 레
이저를 쏴줘야 했는데 4세대 레이저는 그럴 필요가 없다.그만큼 치료효과가 높
아졌고.치료시간도 짧아졌다.4세대 레이저에 컴퓨터로 제어되는 2001년형 아포
지 시리즈 레이저로 치료효과를 한층 더 높이고 안전하게 제모할 수 있다.(02-
543-5511)

/조성덕.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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